입원의 결정

 

당일입원의 결정은 입원이 인정되는 분명한 사유가 성립되는 경우에 한정됩니다.

비교적 경미한 단순처치 또는 정밀검사의 목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주로 중요한 시술 또는 수술의 합병증이 상당히 예견되거나 발생하는 경우에 입원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입원전 준비

 

1. 유방, 갑상선의 시술과 수술은 일반적으로 예약을 통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상적인 상황에 따라서 외래진료 당일 시행하기도 하오니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의 경우에는 의료진과 미리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2. 흡연과 음주는 빠른 상처회복을 위해 최소 1주일 전부터 중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지혈을 방해할 수 있는 약물(혈액응고억제제 또는 혈전용해제: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성분 등)이나 건강보조식품(예, 은행잎 추출물, 마늘성분 등)의 음용은 1주일 전부터 중단하십시오.

그 외 평소 복용하는 혈압, 당뇨약과 같은 필수 약은 중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정약(예, 항생제, 진통소염제 등)에 대한 부작용(알러지 반응, 천식발작, 쇼크 등)이 있는 경우에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4. 국소마취 하에 시행하는 시술 또는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와는 달리 당일 수술 전후에 식사나 음료를 드셔도 무방합니다.

 

5. 자가운전으로 내원하시는 경우 수술 당일 만큼은 가능하면 직접운전을 피하시고 보호자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6. 유방수술의 경우 수술후 가슴에 압박붕대를 감게 되므로 가급적 편안한 복장으로 내원하십시오. 

또한 유방수술부위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압박상태 유지를 위해 스포츠브라를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유방수술후 2일간은 유방부위에 대한 샤워가 곤란하므로 가급적 당일 샤워나 목욕을 하신 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7.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 알려주시면 도움말을 드리겠습니다.

 

 

 퇴원후 주의사항

 

 

1. 환부의 통증이나 열감이  지속되면 냉습포를 시행해 보시고 다음날 본원에 내원바랍니다.

환부의 부종이 갑작스럽게 심해지면 급성출혈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비상연락(T. 062-710-6060, 010-9206-0818)후 의료진과 신속히 상담바랍니다.

 

2. 퇴원후에는 갑상선시술부위의 압박은 필요없습니다. 유방수술의 경우에는 탄력붕대를 이용한 가슴압박을 수술 당일부터 1~3일간 유지하게 되므로 당일입원의 경우 퇴원후에도 한시적으로 압박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3 .수술당일에는 안전을 위해 자가운전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4. 당일 귀가 및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가슴압박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팔을 90도 이상 들어올리는 작업은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압박부위가 자극이 되어 피부가 상하고 바늘삽입부위에 붙인 테이프가 떨어지거나 물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5. 시술부위에 대한 자극을 최대한 자제한다면 유방을 포함하는 가벼운 샤워 정도는 시술후 2일째부터도 가능합니다. 약 2주간은 샤워시 유방에 대한 심한 맛사지 행동은 피하시고(-출혈이 조장되어 혈종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바늘자국은 비록 작지만 빠른 상처치유를 위해 목욕탕 속에는 약 2주후부터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시술후 약 1주일간 흡연과 음주를 삼가하십시오. 

 

7. 시술후 약 1주일간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행위를 피하십시오.  

 

8. 시술후 약 2주일간  심한 운동이나 수영은 피하십시오.

 

9. 내원일정은 보통 시술후 1일째, 1주일째, 3개월째 순이지만 임상상태에 따라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 환부의 상태를 매일 점검하십시오. (피부에 든 멍은 수주 후 소실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방종괴 제거부위에 조만간에 다시 멍울이 만져진다면 자연스레 형성된 작은 혈종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주에서 수개월내 자연 소실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11. 상처관리를 미리 하십시오. (바늘자국이 매우 작더라도 비후성반흔이나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 흉터가 두드러게 보일 수 있으나 수개월이 지나면 점차 융기된 정도가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흉터를 완화시켜주는 연고를 자주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