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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K-BREAST Surgery Clinic

목뉴방외과는 차별화된 첨단의료장비와 전문적 소양으로 섬세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와 치료를 시행합니다.    

보다 섬세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갑상선염

(Thyroiditis)

갑상선염이란?

 

갑상선 장기에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 감염부터 자가면역 이상반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하며, 질병의 원인, 질병의 임상경과, 환자의 증상유무 등에 따라 여러 형태의 갑상선염으로 분류됩니다.  

 

갑상선염의 종류

 

1. 급성 갑상선염 -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2. 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아급성 갑상선염)

3. 아급성 림프구성 갑상선염(=무통성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4. 만성 갑상선염 -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5. 약물 유발성 갑상선염

6. 방사선 유발성 갑상선염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화농성 감염의 발생빈도가 타 장기에 비해서  매우 낮은데, 이는 갑상선의 안정적인 구조적 특징(혈관분포와 림프액 배출이 풍부하고, 갑상선피막에 의해 주변조직과 격리되며, 살균효과를 가지는 요오드와 과산화수소를 내포하는 조직) 때문입니다.

소아에서는 선천적으로 이상동(pyriformis sinus)으로부터 누관(fistula)이 생겨서 특히 갑상선좌엽에 농양을 형성할 수 있으며, 성인에서는 기존에 갑상선질환(갑상선종, 갑상선결절, 암 등)이 있었던 환자들에서 주로 발생하며,  경부외상, 면역저하, 침생검 등의 2차 감염으로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부위의 통증, 압통, 열감, 피부발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항생제 투여와 수술이 중요합니다. 세균이나 진균(곰팡이) 감염이 원인이므로 조기에 항생제 투여를 해야하며, 상태에 따라서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

 

조직학적으로 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의 형태가 일반적으로 아급성 갑상선염으로 불립니다.

남녀 발생비율은 1:10으로 여성에서 압도적으로 호발하고, 30~60세인 경우가 많으며, 소아와 노인에서는 빈도가 낮습니다.

계절적으로 초봄이나 늦여름에 해당하는 하절기에 잘 발생하며, 바이러스질환(독감, 홍역, 볼거리 등) 유행 시기에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파괴성 갑상선염의 일종으로 갑상선조직파괴에 의해 혈액내 갑상선호르몬 누출로 일과성 갑상선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체 갑상선중독증의 원인 중 약 3%를 차지합니다.

선행질환으로는 바이러스감염과의 연관성이 알려져 있으며, 환자의 반수에서 갑상선의 국소적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수 일 또는 몇 주전에 감기 병력을 가지고 있고, 전신피로, 근육통 등의 전구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에 해당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과는 달리,  아급성 갑상선염에서는 갑상선자가항체의 역가가 낮게 측정되거나 발견율조차 낮습니다. 따라서 자가면역의 이상반응이  아급성 갑상선염의 발생과는 무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열과 전경부통증, 갑상선중독증(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많으며, 체중이 감소되는 등)이 나타나며, 특히 갑상선 한쪽 엽에 국한된 염증과 통증이 점점 반대편 엽에도 파급됩니다.

자연적인 임상경과를 보면, 발병초기 1~3개월간은 일과성 갑상선중독증이 나타나고, 이후 1~3개월에 걸쳐 일과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전환된 다음,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어 갑니다. 대부분 자연회복과정을 거치면서 갑상선기능은 정상화되며, 회복되면 즉각적인 재발은 없습니다.

 

무통성 갑상선염(=아급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이 질환의 임상경과는 아급성 갑상선염(=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과 비슷한데, 갑상선 통증이 없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어서 무통성 갑상선염이라고 부르며,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변형 중의 하나로 추정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일과성 갑상선중독증을 보이다가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회복과정에서 일과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보이다가 회복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과 달리, 발병전 감기나 몸살을 앓은 병력이 없고 갑상선 통증이나 전신증상도 없습니다. 

약 80%에서는 자연회복되지만  약 20%에서는 회복과정에서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가 평생 지속됩니다. 또한 정상 기능으로 자연회복된 환자도 만성 갑상선염에서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외래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산후 갑상선염(=무통성 갑상선염의 일종) 

 

이 질환은 무통선 갑상선염의 한 형태로 출산 후 약 2~3개월 경에 갑상선비대와 일과성 갑상선중독증이 발생합니다. 이후의 임상경과는 무통성 갑상선염과 동일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출산 후 6개월 경에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자연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영구히 지속됩니다. 
산모의 약 5~10%에서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합니다. 출산 후 반 년이내에 갑상선에 해당하는 목부위가 붓거나  갑상선기능변화를 의심할 만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반드시 갑상선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이 질환자의 70%에서는 다음 출산 후에도 산후 갑상선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으로 만성 갑상선염이라고도 하며, 장기특이적인 자가면역질환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남녀비율은 1:5~10으로 여성, 특히 중년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이 질환과 관련한 최초의 문헌기록은 1912년 일본의학자 하시모토 하카루(1881~1934) 박사가 중년 여성의 미만성 갑상선종의 병리조직을 Struma Lymphomatosa로 보고한 것이며, 이후 전세계적으로 하시모토병(Hashimoto's disease)으로 불려져 왔습니다. 

병리학적으로는 림프구침윤에 의한 갑상선의 여러가지 변화(만져보면 딱딱하고 전체적으로 커지며, 현미경적으로는 갑상선여포구조가 파괴 및 변형되며, 간질이 섬유화됨)가 나타납니다. 

이 질환의 항원으로는 갑상선글로불린(Tg)과 갑상선과산화효소(TPO)가 알려져 있으며,  이들에 대한 자가항체를 증명하는 것이 이 질환의 진단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전형적으로 갑상선이 딱딱해지고 전체적으로 커지는 것이 특징이지만, 발병 초기에는 상기 자가항체들만 양성반응을 보이지만 갑상선내 림프구침윤이 약한 수준이어서 만져보면 딱딱하지도 않고 커지지도 않아 육안적으로 거의 정상이나 다름없습니다. 반면, 갑상선여포세포의 위축과 변성이 심하여 여포구조가 파괴되어가면 결국 갑상선호르몬의 생성과 분비가 적어져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초래됩니다.  

평일(월,화,수,금)

: 오전 9:00 ~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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